빈지노 - monet
oscar-claude monet(모네) -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 인상파의 개척자이며 지도자.
이곡에서는 진짜 중의 진짜, 진짜 예술, 진짜 작품 정도의 의미로 해석된다.
빈지노-monet 가사해석
에이씨, 못 먹겠어 시발
Woorahman에서 질식
(우라만에서 beef를 많이 먹어서 질식할 것 같다는 표현)
(*우라만: 이태원에 있는 한우 오마카세 맛집)
(*beef:소고기라는 뜻도 있지만 불평, 이라는 뜻도 있음)
많이 먹었어, beef
(욕먹을 만큼 먹었어)
핏빛 마블링, 도축장에 old boy
(이런 핏빛 마블링이 있는 = 여기저기 불평이 많은 대중들 사이에 있는 old boy = 빈지노 )
(old boy = 영화 올드보이 명장면인 망치씬을 표현하며 뒤의 라인인 MC HAMMER랑 이어짐)
https://www.youtube.com/watch?v=XjorrslGXqM
MC HAMMER, 다 죽이고 식후
(빈지노가 HAMMER를 들고 그런 beef들을 다 죽이는 혹은 대중들을 무시하고)
(*MC HAMMER:90년대 마이클 잭슨과 비교할 정도로 최고의 댄스 힙합스타)
https://www.youtube.com/watch?v=5uCncwkGKrM
전시장에 가면 잘해줘, homie처럼
(전시장에 가서 사람들 많나면 다들 실제로는 잘해준다, 꼭 친한 친구들처럼)
(*homie:친구, 고향친구, 동네친구)
호미화방 갈 때처럼 난 허기져
(나는 아직도 호미화방가면서 어떤 작품을 만들지 고민할 때처럼 열정이 넘쳐)
*호미화방: homi art shop 홍대 미대생들의 미술재료를 판매하는 유명한 곳.
Show me that real Monet, not that monitor 안에
(진짜 모네를 나에게 보여줘 모니터안에있는 가짜 말고)
(빈지노는 진짜중의 진짜를 원한다)
어디서 나한테 사길
(사기 같은 가짜들은 꺼져)
꺼내, 진짜 Monet
(모네 같은 진짜를 꺼내봐)
모니터가 아닌 벽에 걸려 있는 거로
모작도 다 짜져, 나는 진짜를 원해
(계속해서 진짜를 원한다고 말하고 있음)
탑한테 그림 파는 거래처처럼
(*빅뱅 탑: 고가 미술품을 수집한다고 알려짐)
(빅뱅 탑이 수입 95% 이상을 작품 사는 데에 쓴다고 말한 적 있음)
깐깐해 난 엄청, 고르고 고르지 보석
(난 진짜 깐간해서 진짜 아니면 취급을 안 해)
굴려, 내 Ben Baller 눈
(*ben baller: 미국에서 유명한 힙합 주얼리 디자이너, 한국계 미국인)
Good fucking after noon
내 150짜리 라섹 눈
큐빅아 꺼져, 내 눈은 못 속여
(나는 라섹해서 눈이 더 좋아졌고 큐빅 같은 걸로 내 눈을 못 속여)
여기 씨발 꼴뚜기들, don't fuck with the octopus
(오징어 꼴뚜기 같은 찐따들이랑은 안 놀아)
얘넨 벌써 이룬 줄 알아, 씨발 난 얘네 아빠 태진안데, what
(얘네들은 자기들이 벌써 진짜를 만든 줄 알아, 내가 진짜인데)
(이룬 줄 = 가수 이루인 줄, 태진아:이루의 진짜 아빠아빠)
펄떡 pulse, 혹시나 해서
(*pulse: 맥박)
(응급상황에서는 사람이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제일 먼저 pulse를 확인한다)
확인해 봤어, 내 whole universe
(나를 전체적으로 돌아봤어 내가 진짜인지)
Fuck your earth, whole universe
벗겨, 벗겨, 베껴, 내 목소리를, 윗도리를 입히고 개지랄해봐라, huh
(내 목소리를 아무리 베끼고 조작해 봐라 그게 진짜냐?)
너네 팀 어떤 새끼가 한 발상인지, 그것도 A&R이려나, huh
(너네 팀 어떤 애가 생각한 건지 몰라도 그게 작품이야?)
(*A&R: artist & repertoey : 앨범 제작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
One more time, 펄떡 pulse, 혹시나 해서
확인해 봤지, 내 universe
Fuck your earth, whole universe
벗겨, 벗겨, 베껴, 내 목소리를, 윗도리를 입히고 개지랄해봐라, huh
너네 팀 어떤 새끼가 한 발상인지, 그것도 A&R이려나, fire
에이씨, 못 먹겠어 시발
Woorahman에서 질식
많이 먹었어, beef
핏빛 마블링, 도축장에 old boy
MC HAMMER, 다 죽이고 식후
전시장에 가면 잘해줘, homie처럼
호미화방 갈 때처럼 난 허기져
Show me that real Monet, not that monitor 안에
어디서 나한테 사길
(어디서 나한테 사기를 쳐?)
사길
나랑 사귈?
나의 눈이 자길
(갑자기 사귈래?라고 말하면서 이 트랙의 내용이 너무 심오하고 진지한 건 아니다 약간 장난스러운 표현이라는 걸 의미하는 듯)
(혹은 예술영역에서 가짜 진짜가 어딨냐, 따라 해서 한들 그것도 어쩌면 예술일 수도 있다 이런 의미라는 식으로 마지막을 꼬은 듯)
전반적인 비트도 가벼운 비트에 가벼운 언어유희를 통한 펀치라인이 주를 이루고 약간 어이없는? 가벼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인 곡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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