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포천 '쪽박소' 한탄강 레프팅이 가능한 단체 독채 펜션

포천 쪽박소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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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펜션소개

포천 최북단 관인 사정리에 쪽박 모양 연못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쪽박소이다. 방앗간이 없던 시절에는 물레방아로 방아를 찧기도 했는데, 그 유래를 딴 작은 리조트 같은 자연공간이 넉넉한 펜션이 바로 '쪽박소'이다. 

포천 쪽박소

포천쪽박소

포천 쪽박소

2. 주차

주차공간의 위의 사진처럼 굉장히 주차가 넉넉하다.

주차걱정은 전혀 할 필요 없다.

3. 펜션 분위기

쪽박소 펜션에는 아래 보이는 바와 같이 천연잔디로 되어있는 족구장이 있어서, 남자들끼리 온다면 족구 게임하기 정말 좋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족구를 못했지만 다음에 오게 된다면 족구 하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펜션 바로 앞에 얕은 계곡이 흘러서 가족단위로 여행은 온다면 아이들이 정말 안전하게 잘 놀 수 있다.

족구장 옆에 물레방아가 있는 연못이 있고 연못 안에는 큰 물고기들이 엄청 많다.

펜션 주변에는 작은 텃밭이 있는데 상추도 자유롭게 뜯어먹을 수 있게 되어있고, 귀여운 강아지 3마리~4마리 정도가 항상 펜션 주변을 맴돌고 있다.

쪽박소펜션

쪽박소펜션

쪽박소펜션

쪽박소 펜션

쪽박소펜션 바베큐

우리가 묵은 날 저녁에 새끼강아지를 낳았다고 한다.

산책하다가 너무 귀여워서 거의 30분 넘게 새끼강아지만 본 것 같다.

새끼강아지

4. 가격

우리는 네이버로 예약을 했고 총 13명이서 평일(목요일) 1박 2일 31만 원이 들었다.

사실 우리는 남자 13명이고 잠만 잘 잘 수 있으면 되는 공간이 필요해서 그냥 싼 가격에 넓은 곳을 찾아서 예약을 했는데

50만 원 60만 원으로 예약을 받았어도 이상하지 않을 독채 펜션이라고 생각된다.

 

5. 래프팅

쪽박소 펜션에서는 래프팅, 서바이벌, 산악오토바이 등 레저를 좋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우리는 래프팅만 이용했고 우리가 따로 레프팅을 결제했을때보다 사장님을 통해서 결제했을때 더 좋은 가격에 할 수 있었다. 자세한 가격은 말할 수 없지만 레프팅 계획이 있다면 펜션 사장님을 통해 예약하면 훨씬 싸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래프팅은 대략 14:00시에 출발해서 차로 20분정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이동해 레프팅 안전교육과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래프팅을 시작했다.

한탄강 래프팅 정말 재밌고 시원하다.

2일 전에 비가 많이 와서 한탄강에 물이 많은 상태였고 강사들도 젠틀하게 지도를 해주어서 깔끔하게 래프팅을 잘 마칠 수 있었다.

한탕강 레프팅

6. 체크아웃 시간

체크아웃 시간은 11:00인데, 우리가 너무 늦게 일어나 11시부터 방정리를 시작했는데 펜션사장님이 천천히 정리하라고 친절하게 말해주셨다.

 

7. 총평

쪽박소 펜션은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자연을 만끽하면서 편안한 분위기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펜션이다.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너무 친절하고 여유가 느껴지고 우리가 밤늦게까지 정말 크게 떠들었는데도 말 한마디 안 하셨다..

또한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펜션에 갔을 때 귀여운 강아지들 때문에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다음에도 포천에 단체로 여행올 일이 있다면 이 펜션을 이용할 생각이다.

 

http://www.jjokbakso.com/main2.htm

♣그림같은쪽박소펜션♣

 

방 컨디션은 위의 링크에 나와있는 사진 그대로 아니 실제로 보면 훨씬 더 크다...

방에 세탁기, 피아노, 침대 큰 식탁, 방마다 에어컨, 거실에 에어컨, 식기류, 버너, 큰 냉장고, 등등 너무 풍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