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해 있는 포천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장은 서울에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걸린다.
차를 이용하면 쉽게 가지만 차 없이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굉장히 불편할 수 있다.
2. 예약방법
예약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https://www.pcuc.kr/open_content/reservation/physical/survival/rent.jsp
포천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포천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장은 홈페이지에서 예약과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서바이벌게임장 -> 회원가입 및 로그인 -> 온라인신청 -> 날짜와 시간 선택 -> 신청 정보 작성 -> 신청 완료 -> 결제 완료
하면 예약이 끝난다.
만약 예약하고 나서 인원변경이나 예약을 취소해야 하면 전화(031-540-6560)로 예약을 취소해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임의로 예약을 취소하면 취소가 어려워진다고 관계자가 설명해주었다.
3. 게임방법
우리는 13명이 게임을 진행했고 어쩔 수 없이 A팀 6명, B팀 7명으로 6:7로 경기를 시작했고, 최대 4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경기 방법은 서든어택의 웨어하우스 데쓰매치 모드라고 생각하면 쉽다.
- 안전 및 주의사항을 교육받는다 (5~10분)
- 장비착용(5~10분)
- 각각 A팀, B팀 진지에서 시작
- 경기 시작 (경기는 7분씩 2번 진행)
- 헤드샷 또는 몸에 많이 맞으면 전면 페이스에 빨간불이 들어와 죽음
- 죽은 사람은 본인의 진지로 돌아와 리스폰 누르고 다시 시작
- 게임 도중 죽거나 총알이 떨어진 사람은 손을 들고 진지로 돌아온다.
- 몇 대 몇인지 진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게임이 끝나고 각자의 데쓰와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4. 가격
가격에서 잘 봐야 할 점은 추가탄창이다.
게임을 하다 보면 추가탄창을 계속 교체하게 되는데 우리는 13명 기준 추가 탄창으로 인해 추가요금이 6만 원 정도 부과되었다.
5. 준비물
준비물로는 긴팔, 긴바지, 운동화가 필수이다.
총알은 일반 시중 문방구에서 살 수 있는 총정도의 수준이라고 보면 되는데, 맨살에 맞으면 살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긴팔과 긴바지를 꼭 챙기고 여름시즌에 가면 굉장히 없기 때문에 가벼운 긴팔 긴바지가 좋다.
6. 후기
일단 포천으로 남자들이 단체로 여행 갈 계획이라면 일단 예약하는 게 좋다. 가격도 싸고 주차도 편하고 남자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총싸움 그리고 생각보다 긴박하고 내기하기에 딱 좋다.
이긴 팀 진 팀이 딱 나뉘고 각자 개인의 점수까지 기록되다 보니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여름에는 굉장히 덥기 때문에 물이나 음료수를 꼭 챙기고 긴팔 긴바지를 입어야 하지만 최대한 시원하게 옷을 준비하는 게 좋다. 7분씩 2게임이지만 7분씩 2게임을 하고 나면 더 이상 못하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덥다.
왜냐하면 게임하면서 계속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ㅎㅎ
아무튼 남자 단체 여행으로 추천이고 나는 내년에도 또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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